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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문학"(으)로   32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괴물 셀리반 (러시아문학)

괴물 셀리반 (러시아문학)

니콜라이 레스코프  | 다림
7,200원  | 20061012  | 9788987721798
중국, 이탈리아, 불가리아, 아르헨티나 등 세계 곳곳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작품들을 소개해 온 '다림 세계 문학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으로, 우크라이나 화가와 러시아 작가의 합작이다. 시골마을에 사는 셀리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우스꽝스럽고도 슬픈 촌극인 책은, 옛 시절 러시아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재현하는 동시에 러시아의 유명 작가 레스코프의 풍자와 철학을 맛볼 수 있는 수작 동화이다. 도시에서 살다 시골로 오게 된 소년은 동네의 미신 이야기에 마음을 빼앗긴다. 마을에서 멀지 않은 외딴 여인숙에 눈보라를 일으킬 수 있고, 동물로 변신할 수도 있는, 천하에 둘도 없는 나쁜 마법사인 셀리반이라는 산다는 이야기가 소년을 사로잡은 것이다. 그러나 마을에는 셀리반의 마법에 당했다는 사람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셀리반이 살고 있는 숲은 금지 구역이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셀리반의 숲 근처에서 길을 잃은 소년은 어느 농부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에 돌아온다. 그러나 사람들은 소년의 은인 농부에게 화를 내고 쫓아낸다. 그가 셀리반이었다. 소년은 혼란스럽다. 며칠 후 크리스마스를 앞둔 날 소년은 다시 셀리반을 만나 그의 여인숙에 묵게 되고, 공포스럽고 기이한 밤을 보낸 후 셀리반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 왜 사람들은 셀리반을 괴물로 취급했을까? 얼굴에 붉은 점이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불길해 보인다는 근거 없이 사람을 매도하는 것은 중세의 마녀사냥을 연상케 한다. 셀리반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오해와 셀리반이 입은 상처를 이야기하는 레스코프는 당시 러시아 민중들의 무지와 편견, 그리고 미신에 대한 맹신을 비판하고 풍자하기 위해 작품을 집필했다고 전해진다.
도스토옙스키, 죽음의 집에서 살아나다 (러시아 문학기행 2)

도스토옙스키, 죽음의 집에서 살아나다 (러시아 문학기행 2)

이정식  | 반딧불이(한결미디어)
14,400원  | 20210111  | 9791159161476
도스토옙스키는 시베리아 수용소에서 어떻게 살아 나왔나 『러시아 문학기행1, 도스토옙스키 두 번 죽다』의 후속편인 『러시아 문학기행2, 도스토옙스키 죽음의 집에서 살아나다』가 출간됐다. 이번의 2권 『도스토옙스키 죽음의 집에서 살아나다』에서는 도스토옙스키 문학의 근간이 된 그의 시베리아 수용소 생활의 수기인 『죽음의 집의 기록』과 최후의 작품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의 주요 테마에 대한 분석과 두 번째 부인 안나의 활약, 도스토옙스키 최후의 모습, 그의 사후에 일어난 일 등이 담겨있다. 도스토옙스키가 사형장에서 처형 직전 황제의 감형으로 살아난 후 다시 받은 생명을 귀중하게 여기면서 시베리아 수용소에서 건강한 몸으로 출소하기 위해 얼마나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는가를 보면, 인간의 의지가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작가인 그에게는 ‘무엇 때문에 사느냐’하는 생에 대한 분명한 목표가 있었다. 노역을 나가 처음에는 벽돌을 25kg 밖에 지지 못했는데, 나중엔 거의 두 배인 48kg까지 운반하게 되었다고 기뻐하는 장면을 보면 찡한 감동이 느껴진다. 그는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에서 천국과 지옥은 모두 자신의 마음 속에 있으며, “지옥이란 더 이상 사랑할 수 없는 고통이며, 만족할 줄 모르는 자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옥은 자발적인 선택에 의한 것‘이라는 말도 덧붙인다. 자만과 교만에 빠져있는 상태가 바로 지옥이라는 의미로 읽힌다. 부록으로는 톨스토이, 체호프. 푸시킨, 파스테르나크 등 문호들의 작품 집필 현장을 찾아보는 내용의 ‘러시아 문학기행 Q&A’를 실었다. 장차 러시아 문학기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다. 저자는 『러시아 문학기행2, 도스토옙스키 죽음의 집에서 살아나다』로 도스토옙스키 편은 마무리 되며, 『러시아 문학기행3』은 ‘톨스토이와 카프카스’를 주제로한 기행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도스토옙스키 두 번 죽다 (러시아 문학기행 1)

도스토옙스키 두 번 죽다 (러시아 문학기행 1)

이정식  | 반딧불이(한결미디어)
14,400원  | 20200710  | 9791159161377
사형수에서 대문호가 된 도스토옙스키의 파란만장한 인생스토리 사형수에서 대문호가 된 도스토옙스키(1821~1881)의 파란만장한 인생스토리를 담은 『러시아 문학기행1, 도스토옙스키 두 번 죽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저자(이정식 작가)가 시베리아 유형지 옴스크 등에 있는 도스토옙스키(1821~1881)의 흔적들을 찾아 떠난 기행문을 골격으로 한 도스토옙스키의 인생이야기다. 고난이 그의 인생과 작품에 미친 영향을 추적, 분석했다.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는 28세 때 정치범으로 체포돼 사형 언도를 받고 사형장까지 끌려갔다가 형장에서 황제의 감형 조치로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그러고는 시베리아 유형에 처해졌다. 모든 것을 포기했던 사형장에서 처형 직전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후 도스토옙스키는 생에 대해 강한 애착을 갖는다. 그는 살아있음에 감사했고 그날 이후 ‘생은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삶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그는 참혹한 환경의 시베리아 유형소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삶의 의지를 불태우면서 소설의 소재가 될 온갖 유형의 범죄자들을 관찰한다. 후일 유형소 생활에 대해 쓴 『죽음의 집의 기록』은 물론이거니와 그의 불후의 명작인 『죄와 벌』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등 그의 대작들은 대부분 유형소에서 그 싹이 잉태됐다고 할 수 있다. 도스토옙스키가 30대의 대부분을 보낸 시베리아는 그에게 무한한 고통을 안겨 준 곳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많은 무형의 선물도 주었다. 귀족출신이었던 그는 유형소에서 비로소 러시아 민중에 대해 깊이 알게 되었다. 수용소를 나온 후 시베리아에서 유부녀 마리야를 알게 돼 첫 결혼에 이르기까지 겪은 지독한 사랑의 경험도 도스토옙스키에게는 이후 소설의 중요한 소재가 되었음은 말할 필요도 없다. 시베리아는 과연 도스토옙스키를 대문호로 키운 운명의 대지이기도 했다. 저자는 “우리의 삶과 죽음, 왜 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의 문제들을 한 번쯤 도스토옙스키라는 거울에 비춰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도스토옙스키의 삶의 궤적을 찾아 수년에 걸쳐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 있는 도스토옙스키 박물관을 방문했다. 도스토옙스키 박물관은 러시아에 6곳, 카자흐스탄에 1곳이 있다. 카자흐스탄도 과거 제정러시아의 영토였으므로 도스토옙스키가 살아있던 당시의 러시아 땅에 모두 7곳의 박물관이 있는 것이다. 박물관은 그가 태어나고 자란 모스크바 마린스키 빈민구제병원의 의사 관사, 10대 초반 농촌의 추억을 남겨준 가족 영지 다로보예, 유형지였던 시베리아의 옴스크, 강제 군복무를 한 시베리아의 세미팔라틴스크(현재는 카자흐스탄의 세메이), 시베리아에서 만난 첫사랑의 여인 마리야와 결혼을 한 쿠즈네츠크(현재는 노보쿠즈네츠크), 말년에 가난에서 조금 벗어났을 때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등을 집필한 스타라야루사 별장, 그리고 생을 마감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아파트 등이다. 이 책은 ‘러시아 문학기행’ 시리즈의 1권으로 2권에서는 도스토옙스키의 최후와 취재 여행에서의 에피소드 등을 다룰 예정이며 3권부터는 톨스토이를 비롯한 다른 러시아 문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언론인이자 작가인 저자는 러시아 문학의 뿌리를 다룬 『시베리아 문학기행』(2017년)을 펴낸 바 있고, 시베리아와 러시아 문학기행 강좌를 개설해 운영해 왔다.
러시아문학단편선 (뿌쉬낀에서고리끼까지)

러시아문학단편선 (뿌쉬낀에서고리끼까지)

전혜진  | 문예미디어
7,200원  | 20100410  | 9788974824907
『러시아문학단편선 - 뿌쉬낀에서 고리기까지』는 19세기에서 20세기 초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가의 작품을 엮은 책으로, 당시 러시아와 민중의 삶과 영혼, 인간의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뿌쉬낀, 레르몬또프, 뚜르게네프, 도스또옙스끼, 똘스또이, 체홉, 고리끼 등 일곱 작가의 보석 같은 작품들을 담았다.
러시아 문학사 2 (20세기부터 현재까지)

러시아 문학사 2 (20세기부터 현재까지)

홍기순  | 보고사
13,500원  | 20060627  | 9788984332393
20세기부터 현재까지의 러시아 문학을 살펴보는 제2권. 러시아 문학사와 관련된 사진 자료와 함께 개괄적인 문학사조, 작가 소개, 그리고 해당 작가의 주요 작품 분석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러시아 문학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해당 작가의 생애와 문학 세계를 고찰한 뒤, 이들 작가의 주요 작품들을 세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러시아 문학 감상 (까람진부터 나보꼬프까지)

러시아 문학 감상 (까람진부터 나보꼬프까지)

김문황 외  | 건국대학교출판부
7,600원  | 20020131  | 9788971072981
러시아 문학사 1

러시아 문학사 1

홍기순 외  | 보고사
13,500원  | 20041109  | 9788984332386
러시아 문학사와 관련된 사진 자료와 함께 개괄적인 문학사조, 작가 소개 그리고 해당 작가의 주요 작품 분석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러시아 문학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해당 작가의 생애와 문학 세계를 고찰한 뒤, 이들 작가의 주요 작품들을 세부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러시아 문학과 사상 (푸시킨·고골·도스토옙스키·톨스토이·체호프)

러시아 문학과 사상 (푸시킨·고골·도스토옙스키·톨스토이·체호프)

이영범  | 보고사
18,000원  | 20220908  | 9791165873653
러시아 문학의 기원은 동슬라브족에게 문자 문학이 생기기 오래전의 전설, 민담, 속담, 설화 등 다양한 구비문학적인 소재들이 10세기경에 출현한 키릴문자로 표현되었을 때부터 시작되었다. 러시아는 르네상스 단계를 거치지도 못하고, 서구에 비해 상당히 늦게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표트르 대제의 서구화 정책으로 인해 문화와 예술, 과학 기술, 관습과 종교 등 거의 전 영역에서 그 이전에 비해 괄목상대할 정도로 변화됨과 동시에 비약적인 수준의 진화와 발전이 이루어졌다. 17세기 표트르 대제의 서구화 정책과 더불어 진행된 러시아 근대문학은 18세기 초부터 프랑스를 비롯한 영국 등의 영향을 받았고, 19세기에는 러시아 고유의 특징을 지니며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서구(유럽)의 관점에서 러시아 문학이 세계문학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전성기는 19세기였다.
나를 움직인 이 한 장면 (러시아문학에서 청춘을 단련하다)

나를 움직인 이 한 장면 (러시아문학에서 청춘을 단련하다)

한국러시아문학회  | 써네스트
18,000원  | 20160420  | 9791186430163
『나를 움직인 이 한 장면』은 천재 시인 푸시킨, 거장 중의 거장 톨스토이와 도스토옙스키 그리고 노벨 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 작가들을 비롯하여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중 가장 인상적인 장면 하나씩을 뽑아 번역 해설하였으며 각 장면을 '사랑합니다', '고뇌와 갈망', '이상과 현실', '삶 속의 예술, 예술 속의 삶', '진정한 삶을 위하여', '세상을 바라보다'의 여섯 테마로 나누어 배치하였다.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19세기 (푸슈킨에서 체호프까지)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19세기 (푸슈킨에서 체호프까지)

이현우  | 현암사
7,000원  | 20140110  | 9788932316918
‘노문학자’ 로쟈의 담담한 웃음의 서사시, 러시아 문학 특강! 푸슈킨에서 체호프까지, 문학의 황금시대를 만나는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19세기』. 철학에서 역사·과학·문학까지 ‘모든 책’을 읽어내는 ‘뉴 파워라이터’ 로쟈 이현우의 저서로, 1996년부터 지금까지 청중의 찬사를 받은 ‘로쟈의 러시아 문학강의’를 생생하게 책으로 엮어냈다. 푸슈킨에서 체호프까지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거장들을 다루면서, 그들의 삶과 전반적인 문학세계를 소개하고 대표작에 대한 해설을 덧붙였다. 러시아 근대문학의 시작이자 정수인 ‘국민시인’ 푸슈킨의 《예브게니 오네긴》을 비롯하여, 가장 순수한 낭만주의의 전형을 보여주는 레르몬토프의 《우리 시대의 영웅》, 러시아를 넘어서 세계적인 대문호로 평가받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등 문학을 사랑하는 ‘일반인’을 위한 여덟 번의 특강을 담고 있다. 때로는 잔잔한 웃음으로, 때로는 모진 비평으로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황금시대를 가로지름으로써, 러시아 문학의 전반적 흐름을 알고 거장의 세계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20세기 (고리키에서 나보코프까지 / 문학, 혁명을 만나다)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20세기 (고리키에서 나보코프까지 / 문학, 혁명을 만나다)

이현우  | 현암사
13,500원  | 20170425  | 9788932318479
러시아 혁명 100주년! 문학사를 뒤흔든 작가들을 만나다!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20세기』는 20세기 러시아 문학 강의로 '고리키에서 나보코프'까지 다루고 있다. 19세기가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 체호프 등으로 이어지는 문학의 ‘황금시대’였다면, 20세기는 그러한 비옥한 토대가 혁명이란 파랑을 만날 때 어떻게 요동치는지를 설명한다. 노동자의 계급 각성을 그린 최초의 노동자 소설 『어머니』의 고리키에서부터 혁명에 회의적이었던 『닥터 지바고』의 파스테르나크, 공식 문학의 문화 권력자이면서 『고요한 돈 강』으로 노벨문학상까지 수상한 숄로호프, 모국은 물론 모국어를 떠나 이방의 언어로 작품을 써야 했던 『롤리타』의 작가 나보코프까지, 20세기를 살았던 작가 중 누구도 혁명의 물결을 비껴갈 수 없었다. 혁명과 이념의 문제는 작가들의 작품과 인생에 그 무엇보다 강한 영향을 미쳤고, 그것이 20세기 러시아 문학을 규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혁명이었던 러시아 혁명이 100주년을 맞는 2017년, 시대의 고민과 아픔을 누구보다 깊이 고민했던 러시아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는 것은 뜻깊은 일이 될 것이다.
현대 러시아 문학사 (침묵과 저항)

현대 러시아 문학사 (침묵과 저항)

에드워드 J. 브라운  | 충북대학교출판부
18,000원  | 20120930  | 9788972951919
충북대학교 인문사회 연구총서『현대 러시아 문학사: 침묵과 저항』. 러시아 작가들이 정치적 근본문제를 어떻게 다루고 있고,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가고 있는가에 대해, 그리고 이를 어떻게 무시하고 회피하고 있는 가에 대해 파헤친다. 즉 작가들이 묘사하려 했던 인간의 상황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시대와 국가의 위기가 그들의 작품에 과연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를 발견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작가들이 형식과 문체 면에서 놀랄만한 성장을 이루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고대 러시아 문학사 (어둠을 밝히는 횃불)

고대 러시아 문학사 (어둠을 밝히는 횃불)

김문황  | 개신
18,050원  | 20090115  | 9788972951490
기독교 문학을 근저로 하는 러시아 문학은 11~17세기의 고대 러시아 문학과 18세기 러시아 문학을 거쳐 19세기에 이르러 세계적인 문학으로 발돋움하였다.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찬란한 광명 뒤편에 바로 어둠에 묻힌 고대 문학이 자리하고 있었던 것이며, 바로 이 책이 그 어둠을 밝히는 횃불처럼 독자들에게 러시아의 고대 문학을 소개한다. 이 책은 세기별 러시아의 간략한 역사와 각 시대의 문학작품을 소개하면서 아울러 러시아 민족의 혼과 얼의 향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
코자크와 러시아 문학 (문화신화학 연구)

코자크와 러시아 문학 (문화신화학 연구)

주디스 도이치 콘블랫  | 고려대학교출판문화원
24,700원  | 20201130  | 9791190205856
이 책은 푸시킨에서 시작하여 고골, 톨스토이, 바벨, 미래주의 시인들, 숄로호프, 사회주의 리얼리즘 작가들, 나보코프에 이르는 러시아 작가들의 작품에 나타나는 코자크 주제를 문학 비평적 입장에서 정리한 학술서이면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 독자나 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소화할 수 있는 읽을거리이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문에는 없지만 그림과 사진 이미지를 책 중간에 첨부하였다. 코자크를 신화화하는 데 기여한 모순과 역설인 “압제와 자유”의 주제는 소련 시대와 소련 붕괴 이후에도 문학적, 사회적 함의가 감소되지 않았다고 본다. 러시아 역사에서 전제 권력과 압제가 강화될수록 자유에 대한 민중의 갈망이 커갔고, 작가들이 이를 문학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다른 어느 역사 현상보다 “코자크”를 선택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지리적 공간은 정복되고 변경은 사라졌지만, 숨 막히는 사회 질서와 관습의 경계에 갇혀 있는 현대인들은 아직도 코자크 신화에 열광할 수 있다.
고대 러시아 문학사 1

고대 러시아 문학사 1

니꼴라이 깔리니꼬비치 구드지  | 한길사
22,500원  | 20080705  | 9788935659135
끼예프 러시아 문학으로부터 통일시대의 문학에 이르는 고대와 중세 러시아 문학 전반을 역사적인 과점에서 다룬 책. 과거의 문학 작품을 단순히 기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광활한 대륙에서 살아온 러시아의 민족적인 정신과 삶의 방식, 예술적인 성향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문학사를 다양하고 지루하지 않게 풀어내고 있어 무미건조한 개론서가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책 같은 느낌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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